이런 기자가 있더라.
아무리 찌라시 신문의 기자라지만 너무 생각이 없다.
흔히 기사는 기사의 깊이로 많이 나뉜다.
1. 흔히 공공기관에서 나눠준 보도자료를 그대로 작성해서 발표하는 것이 가장 낮은 깊이의 기사이다.
(이것이 잘 못된 기사라는 것은 아니다.)
2. 그리고 스스로 조사하여 논리적인 인과관계와 결론의 맹점을 깊은 고찰과 연구로 찾아내어 밝히는 기사이다.(흔히 고발 기사에 주로 많이 사용된다.)
3.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을 담아서 적는 기사가 있다. 주로 칼럼이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사형제도 존폐론) 에 자주 쓰이는 방식이다.
이 사람은 2번정도의 깊이로 써야할 것을 3번깊이로 쓰면서 2번이 갖춰야할 기본요건인 논리적인 개연성도 없다. 마치 네티즌이 여성부 폐지운동을 하는것을 성매매금지법에 관해 반대 운동을 하는 것으로 폄하하고 있다.
이 기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네가 정령 부끄러워해야할 것은 자신이 성매매를 했던 사실 또는 그것을 칼럼으로 쓴것이아니라
네가 기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기자정신이 안되어 있다는 점이다."
http://life.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82958&ar_s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