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지요.
돌아가실때 신서유기를 외국에서 촬영하고 있었죠
촬영하다가 급하게 귀국해서 상 치르고 다시 신서유기 촬영하러 갔음.
신서유기가 프로 특성상 미1친놈들 컨셉인데 그 미1친프로를 상을 치르고 나서도 촬영을 했다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건데 촬영을 다 한것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아는형님도 촬영하고..
이건 정말 프로의 의식이라는 표현보다는, 나쁘게 표현하면 독종이라면 독종인거죠.
게다가 방송 나와서는 전혀 상중의 티를 내지 않습니다.
강호동의 호불호는 시청자들한테 분명 있지만 한편으론 대단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감정노동인데...강호동씨도 자신이 아무리 맨탈이 강하다해도
심리 치료 정도는 조금이라도 받는게 어떨지..라는 생각도 조금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