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中
일단 2화 자체가 태일이 쪽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져있으니 정석의 상식적인 면은 그닥 부각되지 않는 편입니다.
태일이는 지금보면 살짝은 얄미운 그런 캐릭터임.
다른 사람이 보기엔 위험한 선택인데 때 맞춰 찾아오는 행운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니..
이것 때문에 매튜랑도 싸운적이 있고 말이죠.
7화 中
연장자라는 마음가짐 때문인지 부담감을 느끼는 정석.
정상적인 이유.
배가 고픈 건 그렇다쳐도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에 냉장고가 떡하니 놓여져 있고
그안에 먹으라는듯 계란이 있으면 의심은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여전히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정석.
송곳산에 올라가서 이 근방을 확인하지 말지 싸우는 태일이와 매튜.
태일이는 올라가서 확인하자는 쪽, 매튜는 위험하니 하지 말자는 쪽.
ㅇㅇ 좀 들어라 연장자인데.
결국 아이들 몰래 혼자서 송곳산으로 향하는 정석.
그런 정석을 쉬라몬이 같이 가자고 합니다.
어드벤쳐 내에 쉬라몬의 이미지는 매우 활기차죠.
고지식한 정석과는 매우 상반되는 이미지입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어드벤쳐가 명작으로 추앙받는 이유에선 이런 소소한 캐릭터 대비에서도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한창을 위로 올라가다 유니몬의 등 뒤에 박혀있던 검은 톱니바퀴를 발견한 정석.
다시 보니 이 부분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석이 정말 어른답다고 느꼈던 장면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음.
파트너 디지몬이고 뭐고 아이들이 위기에 처하면 그냥 냅다 디지몬한테 달려듭니다.
여튼 때에 맞춰 진화한 원뿔몬 덕분에 고비는 넘겼습니다.
11화 中
님 그거 망함. ㅋㅋ
(우리들의 워게임 참조.)
워낙 마음 약한 정석이 마음이 꺾여 이대로 모험을 할 수도 없다는 생각에..
정석의 마음을 자극해 간신히 정석이 마음을 다잡게 만듭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진 참 좋았는데.
ㅠㅠ
고스몬이 등장하자 불경을 외자는 정석.
...?
뭐 여튼 저 불경 덕분에 고스몬을 이기긴 했지만서도 ㅋㅋㅋ
이렇듯 정석은 디지몬 어드벤쳐의 선택받은 아이들 중 가장 어른스럽고 상식적인 녀석입니다.
위에서 보여준 장면 말고 그 이후 전개에서도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면 냅다 디지몬에게 뛰어드는 모습도 많이 있죠.
(가령 리키가 디지타몬에게 잡혔을때도 정석은 달려들었죠.)
여튼 디지몬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