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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결혼할 때
게시물ID : computer_261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시샤
추천 : 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9 14:41:51
그 왜 친구가 결혼하면 친구들끼리 돈모아서 뭐하나사주잖아요 작건 크건...

친구들은 학생 때 리니지의 태동기부터 쭉 게임방에서 같이 놀던 친구가 결혼할때

컴을 하나 맞춰주기로 합니다.

당시 디아블로3가 나와서 왠만한 혼수는 이미다 했고 

부인눈치보여서 컴퓨터는 못했다길래...

(워낙 다들 헤비유저라 공감...)

그러다보니 견적을여럿이 머리 맞대고 하게되니까.

견적이 자꾸 산으로 가더라구요.

나만의 욕망은 어케든 참지만

모두의 욕망+당장 내돈아니라 그동안 모은 곗돈에서 나갈꺼 같으니까 견적을 마구마구 불렸다가 

총무가 무리임을 선언하면 막빼고 끼워놓고..

벌써 몇년전이라 정확한견적은 기억안나는데.

이틀걸렸고 다들 월급루팡답게 근무시간에 채팅으로;;;;

그냥 디아블로하나하기는아까운 견적을만들었던거 같음...(내의견은 마구 각하 되서..더 기억안남 으득.)

아 그리고 신혼집이라고 아주 몹쓸 희안한 (?) 외관의 케이스 신랑한테 뺀지먹고 다른걸로 해줬던가.

요즘 견적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글이 막 올라와서 견적으로 좋았던 기억도 올려요.

PS 내친구들은 컴퓨터조립은 다했는데, 내여동생도 가르치니까 금방배우던데 오히려 요즘 세대는 컴퓨터를 더 모르는듯도 하네요 요즘은 장난감이 스마트폰이라 그런가. 어릴때 컴퓨터뜯었다가 말아먹고 1년간 컴퓨터 금지 당했던 기억도 나는.....(아부지 업무용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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