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 사실 일어난지는 꽤 지난 일인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고 아무것도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이번에 중학교3학년되는 파릇파릇한 학생임다

얘기 하기전에 저희학교는 수학을 A B C반으로 나뉨 
C반이 못하고 B반은 중간 A반음 잘함 이렇게 나누어져있음

저는 만년 C반이었음... B반도 올라간적이 없음..

그래서 공부를 엄청못함 길가는 멍멍이가 초코파이싸고 갈정도로 못함

중학교 1학년때 받은 수학 최저 점수가 15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15점ㅋㅋㅋㅋ
수행평가만 대충맞고 수학문제는 3개나 4개 맞았을거임

이때까지만해도 부모님께서 너는그냥 커서 알바나 해라 그래가지고 나중에 뭐할건데 뭐될건데
이런소리를 엄청 많이들었슴 서러워서 많이도 울었음

근데 저한텐 친구하나가 있음

애가 좀 짜증많이내고 화도 많이내지만...음....좋은친구..?임

이 친구는 이모가 계시는데 그분이 수학학원 선생님임 
심지어 원장이심!

중학교 2학년 올라갈때 정신차리고 제대로 공부해보자!
그래서 친구 이모학원에서 친구이모님한테 배웠음

1학기 중간고사 70점대 맞음! 와 기적!
1학기 기말고사 77점? 맞음! 난생처음 찍어본 숫자였음
2학기 중간고사 92점 맞음!!!!!!!! 이 점수는 객관식을 다 맞아본 점수임 선생님한테 칭찬받음! 학원 선생님이 저보다 기뻐하셨음ㅋㅋㅋ 생애 90점 넘어본건 국어밖에 없었음! 제가 반2등을 수학으로 이김!
2학기 기말고사는 80점대로 떨어짐... 하지만 15점 맞았을때를 생각하면 이것도 기분 좋았음..!

이제 제가 저희 학원 학년중에서 수학 제일 잘함! 
선생님이 보조 선생님이라고 할정도로 잘함!

수학 90점을 넘으니까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음!
그래서 지금은 영어공부중임
하루종일 공부만함! 공부로 밤샌적도 있음!(새벽공기가 맛나다!)

중학교 2학년땐 수학으로 기적일으켰으니까 (반에서도 기적으로 불리움) 
중학교 3학년땐 영어로 기적을 일으키고 싶음!

이제 부모님이 저를 자랑스러워하심 너무 기분좋고 효도하는것 같아서 더욱더 분발중임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할거임! 응원 해주세요!

요약
1.중1때 수학공부 깨끗하지 못하게 못함 최저점수가 15점
2.중2때 수학공부함! 92점까지 올림
3.이제 중3이됨 이젠 영어공부할거임
4.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