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친해진 동갑내기랑 1년가까이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한달했는데 시간대 바꿔서 처음 만났구요
금방 그만두겠네 하고 관심도 없었고 제일만 열심히 했어요
가끔 여자친구가 정줄놓고 있으면 도와주고 제일 했구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됐는데 저를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여자한테 관심도 없고 자기일 열심히 하고 잘아는것 같아서 스마트해 보였대요
키큰것도 좋고 무심한듯 도와주는 모습도 좋았대요
전 남자친구가 낭비벽이 심했는지 비싼옷 입지 않는것도 좋았다네요
그리고 자기를 제가먼저 좋아했는데 고백을 안해서 기다리다가 고백한거래요

근데 저 여자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모쏠이라 방법을 모르니 여자손님들한테 농담을 못한거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거야 워낙 바쁘니 열심히 할수밖에 없었고
일에 대해서 잘 아는게 아니라 1년을 하게되면 아무리 맹해도 잘알게 되잖아요 일상인데 ㅡㅜ
무심하게 도와준것도 답답해서 도와주고 내일한거고요
생긴것만 스마트해 보일뿐 맹해서 실수 잘해요
꾸미지 않는것도 기름튀는데 비싼옷 입을일이 없고 여자친구를 좋아한게 아니라
관심 자체가 없었어요 

여자친구가 생각하는 모습이랑 정반대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하는것도 웃기고 여자친구생각대로 행동하자니 힘들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