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색을 밝히는 짠돌이 구두쇠가 사창가에 가서 포주에게 물었다. "하루밤에 얼맙니까?" "그거야 방에 따라 다르죠. 5,000원짜리부터 20만원짜리까지 있습니다." 돈이 아까운 짠돌이는 5,000원짜리를 택했고 방으로 안내되었다. 그런데 10분을 기다려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20분, 30분, 1시간. 짠돌이는 마침내 화가 나서 큰 소리로 포주를 불렀다. "사람을 1시간씩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도대체 날 뭘로 보는 거요?" 포주 왈 "손님, 너무 화내지 마세요. 이 방은 셀프서비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