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을 왔음.. 자리를 잡고 던파를 하고있었는데 정장을 쫙빼입은 남자가 내옆에 앉더니 싸이 음악을 엄청크게 틀어놓고 테라를 키더니 게임을 하는거임.. 귀가 아플정도라 좀 줄이라고 하고싶었는데 참았음... 그렇게 한 10분이 지나고나서 정장남 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되게 당황하는거임.. 그러더니 스피커 소리줄이고 나한테 던파 소리좀 줄여달라고 해씀 속으로 아놔 진상쩌네 나가서받던가 하지 그러면서 줄여줬는데 전화 받자마자 하는말이 넵 형님 XXX입니다 영광입니다 형님 이러는거임.. 헐.. 옆에서 그 전화건사람 목소리가 들리는데 너 어디냐 이러는거임 그래서 정장남이 잠깐 밖에 나와있습니다 형님 이러니까 형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욕을 막하는거임.. 정장남이 막 땀뻘뻘흘리면서 죽을죄를 졌습니다 형님 죄송합니다 형님 이러더니 전화끊고 계산하고 나갔음.. 결론 - 죽을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