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글이 베스트를 가니 맹기용 옹호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되네요.
게시물ID : tvent_2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가좋아
추천 : 4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5 10:20:08



게시판의 글이 공감을 받고 추천을 받아 베스트 게시판을 갔는데
베스트 게시판에서는 갑자기 폭풍반대를 먹고 작성자가 무개념인것처럼댓글 분위기가 형성 되었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85376&s_no=1085376&page=3


저는 이 글 작성자님은 아니구요.
이 글이 작성될 때부쯤부터 예능게시판을 보고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맹씨 욕먹는건 일관되게 계속 욕 먹고 있었구요
어제 맹씨 어머님이 인터뷰하신 2천만원을 지원해줬을뿐이다 이 인터뷰 후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홍대에 가게를 차리는데 정말 2천만원만 지원해줬곗냐부터 이런 저런 비판 의심글들 많았구요


그러다 몇몇 분들이

"난 월급모아 한달에 100만원도 손에 쥐기 힘든데 한번에 2천만을 받아? 금수저네"

"2천만원을 한번에 줄 수 있어? 금수저네"

"일반적인 가정에서 2천만원을 한 번에 주는게 가능해? 금수저네"


이런 늬앙스의 글들을 올리셨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글들에 대한 반박글들이 올라왔죠.


"2천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가정에서 그 정도 지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 않냐"

"자식들 결혼하고 집 살때 부모님이 도와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무조건 금수저냐"

"저 부모님이 자식 장사한다고 대출을 받았는지 모았던 적금을 깨서 어렵게 준건지 모르는거 아니냐"


이런 식의 "2천만원"이라는 절대적 금액에 관한 글들이요

맹씨가 진짜 2천만원만 받은것인지 맹씨가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 뭐 이런 배경내용이 아닌

단순히 "부모님이 2천만원을 자식에게 지원해줬다면 그게 금수저인가"에 관한 논제였던거죠.



그때 게시판 분위기에 맞게 그 글은 추천을 받고 베스트에 갔는데

막상 베스트게시판이라는 원래 게시판과는 별개의 독립된 게시판으로 가니 문제가 발생하네요.



원래 게시판에 있었던 전,후 글들의 상황은 보지 않은 채로 베스트글을 보게되는 거죠.

"부모님이 2천만원을 자식에게 지원해줬다면 그게 금수저인가"에 관한 글이였던게



"그래서 셰프의 자질이 있다고 옹호하시는건가요"

"정말 2천만원으로 될 것 같아요? 세상 물정모르시네" 등 

원래 게시글과는 다른 분위기로 맹씨 옹호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 되버린거죠.


가끔 베스트글들 보면 베스트 가고 부터 댓글로 분위기가 갑자기 역전되는 현상들이 종종있었는데

이런 현상이 다른 게시판에서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재미있는 현상같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