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사람이 노스페이스 매장가서 어머니 닥달하고 뭐 그런 자료가있었죠? 저도 그 자료를 봤을떈 맘속 깊은곳에서 알수없는 빡침을 느꼈었는데 제가 오늘 그런 빡침을 느꼈습니다. 편하게 쓰기위해서 읍슴체로 쓸께요 저는 20살 남자 학생임 우리 동네가 초중고 학교가 쫌 많아서 등산복 매장이 많음 노스페이스,블랙야크,코오롱,콜롬비아,아이더,케이투 등등 매장들이 일렬로 쭉있음 그래서 오늘 일요일이라서 교회갔다가 집에올려고 버스를 탔음 쭉오다가 오늘은 왠지 등산복거리를 지나고 싶어서 바로내림 참고로 우리집갈려면 등산복거리에서 3정거장 더가야함 그러다가 그 거리를 걷다가 노스페이스 매장앞을 지나가게됬음 노스페이스 근처에 정류장이 한개 있음. 사건이 여기서 부터일어났음. 만화에 남자애랑 어머니가 나온것처럼 정류장에 딱 남자애랑 어머니같은 분이 같이 앉아있었음 남자애는 노스페이스 히말라야올라갈 패기를 두른 패딩을 입고 쫙붙는 카파바지랑 삼선신고있었고 손에는 노스페이스 쇼핑백이 2개들려있었음. 내가 가까이가서 봤을때 쇼핑백안에는 바람막이 같았음. 그리고 옆에 어머니는 그냥 가디건 입고계셨음. 오늘 나가보신분들은 아실꺼임. 오늘 바람많이 불고 꽤추웠음. 근데 그놈이 무슨말을 한건도 아니고 그냥 걔 어머니랑 같이있는데 나는 이상하게 맘속 깊은곳에서 알수없는 빡침을 느꼈음. 그래서 그놈을 한 2분정도 계속 응시하다가 그놈이랑 눈이 마추쳤음. 근데 나도모르게 그놈 뒤통수를 빡하고 쳐버림..... 그떄 나도 당황하고 맞는 놈도 당화하고 옆에있던 어머니도 당황하심 한 2초동안 시간이 멈춘듯이 가만히있었음. 왠지 여기서 도망가면 이상하게 보일까바 "좋겠다" 하고 걸어가다가 옆에 골목으로 빠져서 존나 뛰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0분을 돌아서 집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