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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픽] 이퀘스트리아 고져스 깽판팬터지 05
게시물ID : pony_26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스코d
추천 : 5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6 02:53:43
정신을 잃기 직전, 트왈라는 귓전을 때리는 아련한 소리에 정신이 번쩍 뜨였다. 그것은 뭔가 익숙하면서도 끔찍한 소리였다.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퍽!"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펀!"

색깔만 바꿔 고렙존에서도 볼 수 있는 저가형 몹마냥 복제 핑키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다시 한 번 포니빌을 침략했다. 덕분에 트왈라는 다시 피가 거꾸로 솟으며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어쩐지 진짜 핑키처럼 보이는 핑키가 하나 다가왔다.

"안녕 트와이라이또!"
"으으 핑키! 이게 또 다 뭐야?!"

핑키는 꼬리를 부르르 떨며 대답했다.

"오! 오! 내가 말이야 또 복사연못에 가서 이번엔 돈 복사를 하려고 했는데 웬 갈색갈기를 단 알리콘이 하나 튀어나오더니 버그 이용자라면서 돈을 죄다 핑키로 만들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이렇게 된 김에 너에게 파티를 해주려고 이렇게 왔어!"

지 할말만 다 한 핑키는 헛바람을 들이키며 사라졌다.
트왈라는 뒷골이 당기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곧 파괴광선으로 핑키들을 뻥뻥 터뜨리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러함 폭압에 핑키들은 차라리 덜 마른 페인트 벽이나 보여주라며 선택권을 주장했지만 누가 그 독재자에 그 후계자 아니랄까봐 트왈라는 일언반구도 없이 공포에 떠는 마지막 핑키까지 한 줌 재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최근 포니빌엔 파티가 없다.
하여간 벌겋게 달아오른 뿔을 후 분 트왈라는 허기가 지는 것을 느꼈다.

"스파이크, 배 고프지?"
"아니. 전혀."
"..."

트왈라는 피가 다시 거꾸로 솟는 것을 느꼈지만 참기로했다. 그래서 애플호갱을 불러 사과음식이나 조공하게 할 셈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하지만 노동의 원소를 가진 병풍의 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배경 렝이어 어디에서도 앱잭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트왈라는 다 포기하고 다시 도서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서관 문짝엔 아직도 퀘스트 조건을 완료하라는 글귀만 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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