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29살?의 여성이 독백하는 내용인데
액자형식이예요.
그 여성이 미술을 전공 했었고, 군 관련 연구실? 에서
식물들을 그려주면서
군대에 대한 독백, 6.25전쟁 때의 고지전, 그리고 자신의 가족 이야기 등을 하면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아버지는 계급있는 공무원인데 비리 터져서 교도소에 수감하고,
29살의 여성 즉 자신, 화자는 시골 깡촌같은 군대 내 연구실에 들어가서 식물들 표본을 그리는 일을 하거든요.
들어가면서 남성 군인이랑 약간 썸을 타기도 하고
그냥 내용은 진짜 위기 절정 대단한 결말도 아니고
순수 한국문학같은.. 진짜 근데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거든요
표현도 좋고, 뭐랄까 그냥 담고 있는 내용도 재밌었고
혹시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