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회찬 원내대표 등은 "현재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1933년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에 근거해서 최초로 지정된데 이어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근거해 일괄 재지정 되면서 '국보 1호'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며 "한글은 우리 국민들 모두가 최고로 여기는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창조성과 과학성을 인정받은 문자다. 한글 창제의 의미와 그 해설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은 우리나라 국보1호로 손색이 없는 문화유산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