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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1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탱★
추천 : 4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7/10/25 09:38:12
쫌전일이네요.
화장실에 학생이 눈치보며 들어가더군요. 대략 10분지나도 안나오길래
'그거다'
라고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거죠.
쭉 기다렸습니다.
한5분지나니까 나오더군요. 우선 학생을 부른후 손을 냄새 맡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담배냄새.
학생은 당연하다는 듯이 씩 웃더니 "죄송합니다" 하더니 갈려고 하더군요.
열받을대로 받아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쫌 썩소와함께 들어오더군요.
들어오게 한후에 핸드폰을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택할수있는 권리를 드릴께요. 지구대, 학교, 부모님 빨리 선택해요"
학생웃으면서"저 처음 여기서 피는건데 봐주세요"라고 말하더군요.
하도 열받아서 "처음이건 여러번이건 내 알바 아니고 빨리선택해요."
학생표정 딱 굳더군요. 그표정 보자마자 학생이 들고있던 라이타(우선 제가 꺼내라고 했거든요)
뺏어서 땅에 있는힘껏 패대기 쳤습니다.(펑소리와 함께 정적....)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표정은 여전히 이ㅅㅂㄹㅁ표정...
바로 지구대로 보냈습니다.
하~ 이번으로 벌써 학생 6명째 지구대 보내네요 ...
지들건강 생각해서 못피게 하는것을
(항상 이야기 합니다.성인되면 뭐라고 펴도 암말 안한다고. 니가 잘못한게 있다면 경찰출신인 나한테 걸린거라고.)
왜그리 썩쏘를 지는지원...
암튼 지금 기분 별로인 상태인 윤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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