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즌2로 돌아온다던 '무한도전'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당초라면 내달 MBC '무한도전'이 시즌2로 돌아와야 한다. 일주일 앞둔 이 시점에 시즌2는 불가능.
연내 제작도 무산이다.
그렇다면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정답은 기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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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까지 '무한도전' 자리를 지키던 '뜻밖의 Q'가 드디어 방을 뺀다. 그 자리는 최고의 K-POP 크리에이터
남자 아이돌을 뽑는 '언더 나인틴'이 꿰찼다. '언더 나인틴'은 내년 2월까지 방송이 예정돼 있다.
'무한도전'이 제작된다고 해도 2월에나 볼 수 있다.
김태호 PD는 지난 4월 일간스포츠에 "시즌2를 하고 싶은 마음은 크다. 자신 있게 한다고 하고 싶다.
그럼 이미 준비가 됐다는 얘기지 않냐. 굴러오던 관성이 커서 지금까지 왔다는 걸 부정하지 못 한다.
그런 걸 억지로 멈춘 거잖냐. 다시 그 큰 공을 굴리려면 기존에 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그 안에 엄청난 자신감과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크다. '뜻밖의 Q' 시청률은 2%대로 떨어졌고 화제성과 광고 수익 등
모든 게 암담하다. 빈자리가 확실하니 더더욱 '무한도전' 시즌2 제작에 시선이 쏠리고
기대가 상당하다.
그러나 방송국 사람들은 '무한도전' 시즌2는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처음부터 지켜질 약속이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움직임이 있었다면 소문이 들렸겠지만
돌아오는 건 '하겠어'라는 반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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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v.daum.net/v/20181025080056153
타방송사는 시즌 종영 후 돌아온다고 한 약속 지킨 케이스가 많은데 마봉춘은
돌아온 케이스가 진짜 사나이 1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