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가는 지점은 신길동 근처의 보라매지점이구요.
일본의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농심에서 들여온 브랜드인가 봐요.
둘다 제가 안 좋아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음식이 무슨 죄겠어요?^^;;;
삼숑의 행태를 싫어한다고 해서 삼숑제품을 하나도 안 쓰고 살기는 쉽지 않으니까...
대신 다른 대체제가 있다면 기꺼이 바꾸면서 저 나름의 정치적인 소비를 하고 있으니 그걸로 자그마한 위안을 합니다.
쓸데없는 얘기는 넘기고!
이 집의 상호명은 코코 이찌방야 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여기가 최고'겠죠.
이 집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것이 조절가능하다는 겁니다.
요건 고기와 튀김을 좋아하는 마눌이꺼.
등심까스인가? 와 오징어링 그리고 치즈를 듬뿍넣어서 맵기3단계 (7인가까지 있을 겁니다)
밥은 중간량으로 해서 주문한거네요.
정말이지 기름기랑 고기 너무 좋아한다는 마눌이;;;
저는 채소를 좋아하는 관계로 채소모듬과 치킨까스 그리고 방울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맵기 4단계로 밥은 중간량으로 해서 주문한거예요.
쏘스는 듬뿍달라고 했구요^^ 힣
테이블에 단무지 대신 먹는 일본식 야채절임이 있는데 단무지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향이라 카레와 잘 맞더라구요.
소스와 야채절임은 더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우리나라 방식이네요^^
아... 올리고 보니 먹고 싶다ㅠㅠ
주말에 한번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