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네이트에서 말하는..

썸 관계같습니다.

제가 먼저 호감이 있음을 표했고, 상대방도 호감이 있음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만난뒤, 본격적으로 연애라는걸 해보지 않겠냐. 했더니

조금 더 만나보자 합니다. 이유는 연상연하 이기때문이고. 여성분은 혼기가 찼습니다.
그리고 저도 2012년들어 20대 후반입니다.

여성분이 저보다 4살 많다보니. 그분은 30대 초반이고.

전 좋다보니 모든게 궁금합니다. 퇴근후에는 뭘했으며, 지금은 뭘하고, 누굴만났는가 등등..
근데 그분은 성격이 그런건지, 아니면 말로만 호감이라고 한건지.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왠만해서는 연락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문자를 해도 답도 안올때도 있고
매우 늦게 오는 때도 많습니다.

혼자서만 이러고 있자니 웃기기도 하고 혼자 풀죽어있다가 헤헤 거리다가..
이거 못할짓이더군요. 상대는 원래 표현을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좋아하기는한건지.. 헷갈리고.. 힘들지만 마음 접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