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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맹신자는 이 글을 봅니다.
게시물ID : readers_26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1 0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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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담 놈 정액 때깔과 같은 허여멀거죽한 색의 구르미 준 빗방우리(we)야 내나 그놈 뿌리요.

비 나릴 때 하늘에 쳐진 빗금의 갯수는 사정만큼 많고, 

모네 시켜 그 큰 풍경을 포착하면 위에서 온 뿌리 모양일 테요.

무엇의 뿌리냐, 생명의 뿌리요.

이슬 부드럽게도, 장대 거칠게도 오고

장마 길게도, 소낙 짧게도 오고

뭔 비의 세분이 이리 많다 싶소만,

속닥거리자면,

그건 아담의 sex 테크닉에 관한 것으로...흠,

대신 고개 좀 절레 흔들어 주쇼. 좋소, 저질농은 똥통(저의 머리)에서만 하고.

진화론적에 입각해 플랑크톤 단위의 핵에서부터, 아니.

괜히 핵이라 하믄 고모부 잘게 부순 어금니(하여간 헤어 스타일이 그리 생겼소)가 아려오니, 씨앗이 낫겠구먼.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92909580687663 ☜ 요 수상한 나열에 어금니의 정체가 있소.

아무튼 진화 뭐시깽이 입각해 우리 최초의 씨앗은 물에 있던 미물이오, 그 미물이 수중에도 있고

공중에도 있었고 비에 섞여, 위에서 온 뿌리 모양으로

지상의 문을 찰나 억 번? 일 조 번? 뭐, 겁나 노크했겠지요.

잠든 가이아 여신의 안방을 덮친 아담의 초당 사정을 한 가닥 씩 세봤을 때 숫자로 몇 갠지 알파고도 모르지 싶소.

지구 상의 모든 물은 아담의 정액, 즉 우리.

그 성분은 플랑크톤, 미물. 또한 우리였던, 그래서 미(me), 물(water)이오. 하하.

위에서 온 뿌리 모양으로 탄생의 문을 두드려

B, I, G.

보텀.

인플루언스.

갓.

빅마마가 시끄럽다고 눈을 뜨자

세상에나, 온 생명이 피었네! 세상에 '나'

그게 바로 존재 아닙니까?

글로 적자니 쉽지만, 난 진화론의 총 세월을 야기하고 싶었소.

아! 그리고 글의 제목, "창조론 맹신자는 이글(eagle)을 봅니다"를 짚고 넘어가자면

독수리를 보란 게 아니라, 아무리 어금니 때문에라도 그 나라 국조한테만 너무 의존하지 말자고.


요점은


단언컨대, "은 없소"


없는 걸, 맹 자에서 삭제하면 맹자盲者요.

진실을 못 보는 눈이 먼 자라네.

창조 즉 시작이 반인 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치 않겠소?

그러니 진화론도 신이 의도한 경과라 믿어 주시게.

창조론에만 있는,


"그런 신은 없소"


그럼, 이만.

한대수가 부른 멸망의 밤이나 흥얼거리며

새벽기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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