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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알르레기
게시물ID : humorstory_262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ANG?
추천 : 0
조회수 : 10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14 23:40:07
제가 여친이 없어서 음슴체로 쓰겠음 이떄까지 난 존나 튼튼하고 알르레기도 없는 마초남자인줄 알았음 그런데 오늘!!! 친구랑 놀다가 안경이 뿌서져서 야자를 뺴게됐음(헠헠 월래학원가지만 오랫만에 갖는 자유시간에 너무나 흥겨워함) 집에 와서 안경마출라고 기다리다가 오늘 이웃집 아주머니가 간장게장 3마리를 먹으라고 주시길래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운수좋은 날이다!!!) 처음 먹어보는 간장게장을 맛보았음... 처음엔 간장 맛을 음미해보고는 헐...진짜 맛있었음.... 헠헠 이번에는 다리를 맛봐야지 하면서 맛보는순간 사르르 녹는 게다리를 맛보는 순간... 음? 왜입이 간질하지...? 다시 간장을 떠서먹어봤었음... 오오미... 혀바닥이 점점 굳어지더니 갑자기 토가 윀....화장실로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구도 3연타를 갈김... 오늘 학교에서 먹은 사랑스러운 치킨과 비엔나 소세지를 변기의 나라로 보내버림... 잘가렴 나의 단백질 치킨...비엔나 소세지...흑흑..소화시켜주지 못해 미안해ㅠㅠ 아무튼 격하게 토한후에 가족들이 간장게장을 먹는걸보면서... "아니ㅠㅠ맛갈난 간장게장이 눈앞에있는데 왜 먹지를 못해!!!"라는 생각에 빠져 다먹을떄까지 멍떄림... 간장게장따위...ㅠㅠ이제 보고 싶지도 않네요..ㅠㅠ 아직도 속이 니글니글하고 목아픔...ㅠㅠ 여러분도 이런경험 한적있나요ㅠㅠ? 참고로 11월 14일 오늘 내가 겪은 일임ㅠㅠ

아 베오베가면 아버지가 시베리안 허스키인지는 모르는 털색이 하얀 오드아이인 개를 얻어왔는데 밑에 사진 말고 더 올리겠습니다+_+ 내일쯤 올릴수있을듯 밑에껀 누나가 찍은건데 한쪽눈은 이색이고 다른쪽은 까만색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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