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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가 노벨상을 못받는 이유가 어휘때문만일까?
게시물ID : sisa_26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끝없는퇴보
추천 : 3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1/02 16:12:05
웃긴자료는 아니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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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서 선생님께 분명히 이렇게 배웠습니다.

문학의 목적은 감동 이라고

하지만 지금 우리 시의 현실은 감동은 커녕 오히려 자폐에 가깝습니다.

지금 시 문학은 비정상적으로 비유의 참신성에만 치우쳐있습니다.

이미 일반인들은 시를 외면한지 오래 되었죠

문학 구독도 소설로 치우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의 시는 그저 좋다싶은 문장 덕지덕지 붙이고 자신도 모르는 난해함으로


포장한채 스스로 자위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4천만 중에서 시중의 시집의 시를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12년동안 배워야 겨우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이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감동입니까?


시가 소수 지성인들의 전유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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