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지하 주차장에 강아지가 한마리 있더라고요.
귀여워서 "우쭈쭈~" 하니까 꼬리치면서 다리를 절면서 달려오길래 "앉아" 하니까 곧바로 앉아서 멀뚱멀뚱 보면서 기다리던데
정말 데려다 키우고 싶을정도로 귀엽더군요.
5분정도 놀아줬는데 주인은 보이지 않고 관리사무실에 라도 데려다 줬어야는데 출근시간 때문에 남겨두고 왔어요.
일하는데 하루종일 그녀석 생각이 나네요.
혹시 다리를 절기에 버린 강아지 인가 싶던데 퇴근하고도 이녀석이 보이면 어디에 신고하는게 좋은가요?
혹시 신고하고 주인이 안나타나면 제가 키워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