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0일, 정운찬 총리가 국회에서 대정부 질의를 받던 중,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총리님 혹시 영화 아바타 보셨나요”라는 질문을 하자, “네, 대강 집에서 봤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대답은 무슨 뜻일까?
1)2004년 지안 홍 쿠오 감독이 찍은 아바타를 본 거다.
2)ㅆㅂ, 다운로드해서 봤다. 왜? 떫으면 니가 총리하던지.
3)대강 예고편만 봐도 영화는 봤다고 쳐야 한다. 군대도 대강 가고 싶었으면 간 걸로 쳐야 한다.
4)난 원래 좀 대강 보고 대강 한다. 장례식 조문도 대강, 역사 공부도 대강, 총리 업무도 대강한다.
5)집이 3D영화관이다. 사실 지금 내가 끼고 있는 것도 입체 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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