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에서 글자가 유실된 부분은
대부분 지리를 나타내거나,
또는 앞뒤에 지리와 관련된 부분이 있음
신라본기
선덕왕조
"내가 일찌기 듣건데 서남변에 또 옥문곡이란 지명이 있는데, OO... 반드시 적병이 그중에 잠입했을 것이니"
"3월, OOOO에서 왕, 돌아와서 아직 집에 귀가하지 않았는데"
진덕왕조
"이에 그 아들 문주와 대감 OO 춘추에게 명하여... 돌아오다가 해상에 이르러 "
태종무열왕조
" OOO 북쪽 바위가 무너져 부서져서 쌀이 되었으므로"
" 신라 군사가 OOO 의자왕의 서울을 에워싸려고 "
" 백제의 남은 적들이 남잠, 정현 OOO성에 웅거 했으며"
문무왕조
" 고구려의 대곡, O한성 등 2군, 12성이 귀순했다고 알려오므로 "
" 중신, 의관, 달관, 흥원 등이 OOO사의 군영에서 후퇴했으므로 "
" 한성주총관 수세는 백제를 OOOOOO.. 빼앗아...."
위는 삼국 통일 당시 신라 기록인데
이것 말고도 그 당시 부분에 글자가 빠진 부분이 2-3 군데 더 있는데
그 부분도 원문을 살펴보면 지리를 암시하는 글자가 들어갈수 있겠구나 하고 여겨짐니다
혹시 이런건 누군가 의도한 것이 아닐까요 ?
이런 부분 지적하는 이야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