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음씨 좋은 술게여러분들사이에선 없는 일이겠지만
아주 혹시나 호오오옥시나 하는 마음에
쩌는 오지랍으로
노파심에 한말씀 드리려구요.
외로운 사람들 끼리 모이고 만나고 번개 하고 다 좋은데
적당히 자기 몸은 스스로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술에 너무 과하게 취해
인사불성 되면
어떤 불상사가 생길지 모르니깐
그때되서 친목질은 역시 하면 안되 라는 말이 나오는 것보다
알아서 자기 몸을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뭐
다들 좋은 분들이니까 그런 일 없겠지만
아주 호오오옥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걱정스런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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