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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진중권의 말바꾸기 ㅎㅎㅎ
게시물ID : star_262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chebag
추천 : 1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4/11/04 04:17:09
<정치인 2세들의 병역면제를 신랄하게 까던 시절>

2002년 2월 한겨레에 진중권 기고글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1056000/2002/02/001056000200202062109760.html

'안보의 첨병' 김용갑 의원께

"안보의 첨병 김용갑 의원님. 그런데 일각에 해괴한 소문이 떠돌고 있대요. 마땅히 공수특전대 정도는 나왔어야 할 의원님의 자제분들께서 병역면제라나요?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이나라 안보주의자들은 참 이상해요. 가령 안보 팔아 장사하던 <조선일보> 사장님. 살이 너무 쪄서 안 갔대요. 안보란 안보는 혼자 지키는 듯 설레방 떠는 한나라당 총재님. 그 분의 자제분들은 너무 말라서 안 갔대요. 안보의 첨병 김 의원님. 댁의 자제분은 왜 안 갔대요? 몸무게가 너무너무 지나치게 정상이라서? 나는 이념을 배반해가면서까지 조국을 사랑했거늘, 이 놈의 조국은 이렇게 번번히 나를 배반해요. 의원님, 대한민국, 성질나서 못 살겠어요. 열 받는데, 해명해 주세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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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연예인 안 보면 그만이란 마인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님.
임재범 콘서트 퍼포먼스에 태클 건 사건>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가 최근 가수 임재범의 나치 퍼포먼스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타이틀 콘서트에서 독일 나치군의 제복을 입고 나치식 경례를 하며 등장해 네티즌들의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공연장을 찾았던 일부 관객들은 "나치 히틀러를 풍자하고 자유를 찬양한 퍼포먼스 였다"고 주장했다. 임재범의 소속사측도 "나치복장을 집어던지며 자유를 갈망한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지만 진중권 씨가 이를 `몰취향`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진중권 씨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재범, 나치 의상 입고 히틀러 경례. `노 히틀러`, `히틀러 이즈 데드`, `하일 프리덤`을 외치며 히틀러를 풍자하려고 했다고... 그건 윤리적 비난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미학적 비평의 대상. 그냥 `몰취향`이라고 하면 됩니다"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진 씨는 그러면서 "임재범은 문제가 될 걸 알았겠지요. 그래서 윤리적 논란을 피해갈 명분을 미리 만들어 놓은 겁니다. 그런 촌스런 도덕적 변명까지 내세워가면서까지 굳이 그런 짓을 하고 싶어하는 그 미감이 후진 거죠"라며 이미 온갖 충격에 익숙한 대중들을 상대로 `미적으로` 도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19049#sthash.K7OdDLJf.dpuf




-_- 이 분은 그냥 대세랑 반대되는 의견 제시하면서 어그로 잔뜩 끌고 싶은가 봄
논리에 일관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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