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좋은 가수의 라이브를 들으려고 삼일간의 축제중 유일하게 찾아간 축제에서 상당히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학교 축제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차공간이 아닌곳에도 공연장소와 가까운곳엔 주차가 많이 되어있었는데요.
그중 한 차량이 공연소리가 클때마다 삐용삐용하고 경보음을 울리더라고요.
처음 한두번은 누가 지나가다 부딫쳐서 소리가 나는줄 알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고음부분이나 후렴부분의 노랫소리가 큰 부분에서만 그러더라고요;
앞유리 안쪽에 전화번호라도 부착되어있으면 전화하려했지만 그런건 없었고...
그런 이유론 견인은 불가능한지 학내 캠퍼스폴리스분들도 그냥 두시더라고요...ㅠㅠ
원래 큰 소리에 반응하게 되어있는 건가요? 비슷한 위치의 다른 차량들은 조용하던데...
고장인가요?
알고도 일부러 거기 주차하진 않으셨겠지만,
혹시라도 오유분이셨다면
57다 11x3 차량의 주인분, 축제기간에 공연장 근처엔 주차하지 말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