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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세계는 기존아라드인들의 꿈의 세계?
게시물ID : dungeon_262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neBalot
추천 : 10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3/10/29 00:19:39
체념의 빙벽 부근 스토리를 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계기로 기존의 아라드(시즌3까지)의 사람들이 기나긴 꿈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 꿈의 세계가 바로 대전이 세계라는 것이죠.

꿈은 그 사람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기도 합니다. 이 전제를 두고 상황들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타당성있는 근거들이 나옵니다.

가족을 모두 전염병으로 잃고 스스로도 해독약을 찾지 못하고 구울이 된 모건, 로터스에게 모든것을 잃고 혼자가 되어버린 오필리아, 정신지배에 의해 미쳐버린 반젤리스와 이사도라, 초능력자라는 이유로 배척받던 미쉘, 부자가 되고싶은 칸나, 등등이 가장 바라던 모습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대전이 이후의 모습들이라고 보면 아귀가 들어맞습니다.

그렇다면, 언더풋이 공중에 떠올라 햇빛에 노출된 이유도 같은 방법으로 설명가능하지 않을까요?

꿈이 빠져든 수많은 흑요정들이 어둠속에서 벗어난 고향을 바란 결과일 수 있다는거죠.
(이 부분을 연장시켜서 생각하면 핸돈마이어의 멸망을 바란 어떤 강력한 의지를 가진 자가 있을 수도 있거나 아니면 아라드인들이 집단으로 꿈에 빠져들게 된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핸돈마이어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추측할 근거가 없으니 보류)

그렇다면 그 꿈의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들은 어떻게 된걸까요? 스카디 여왕, 로톤, 로리안은 사실 꿈의 세계로 빠져드는데에 간신히 벗어날 수 있었던건 아닐까요?

이들이 꿈의 세계에 빠져든 이들을 구하려고하는 행위가 대전이 세계 사람들에겐 마치 악몽으로 끌고가려는것 같이 보이지는 않을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빈약한 추측에 불과하지만 만약 이런 전개라면 던파 스토리를 믿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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