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한달동안 필리핀간다고 sk로밍을 해서 감.

한달후 한국으로와서 요금조회를 해봄.

국제전화발신, 수신, sms 외 현지수신료 발견.

sk 상담원을 연결해서 현지수신료가 뭐냐고 물음.

필리핀현지에서 통화한 요금이라고함.

통화한적 한번도 없는데 요금나왔다고 항의함.

상담원이 그러면 통화내역 뽑아봐서 확인해보라고함.

알겠다고 내역뽑아달라니깐 자기는 못뽑는다고함.

우리보고 팩스보내줄테니깐 신분증하고 복사해서 팩스로 다시 보내달라고함.

알겠다고 팩스보내주니깐 확인해보고 통화내역서 준다고함.

20분 기다렸는데 팩스안옴-0-

빡쳐서 아직안주냐니깐 이제 확인했다고 곧 준다고함.

통화내역 보니 더가관-_- 현지에서 통화한흔적 없고..

10초, 8초 통화한거 요금다나옴-_-(10초정도 통화한건 통화연결되고 소리 안들리거나 이상있어서 그런거)

완전빡쳐서 다시 전화해서 현지에서 통화한게 없는데 왜나오냐고 물음.

다른상담원이였는데 갑자기 말바꿈.

현지수신료는 필리핀에서 연결해주는 센터에 돈주는거라고..

아까 통화했던 상담원은 현지에서 통화한 돈이라고 했다고 따짐.

그 상담원이 신입사원이라는 개드립을 날림-_-

그래서 10초단위 통화한거는 통화도 안되고 연결도 불안한데 돈내야하냐고 물었음

할인해주겠다고함-0-

잠시후 6개 통화한거 정도 할인해주겠다고함-_-(15개 통화한게 다 불량이였는데..)

열받아서 20분정도 열폭함-_-

그러니깐 진짜 상담원 어버버 죄송하다고.. 다할인해주겠다고함.

역시 목소리 큰사람이 승리한다는 교훈을 꺠달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