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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분들..제가 뼛속까지 훈훈한이야기해드릴까요.. 30분전실화임
게시물ID : bestofbest_26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게될놈
추천 : 295
조회수 : 14737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12/07 22:1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2/07 17:10:37
제가요 맘에 들어하는 편의점 여자분이 있었는데요 ㅋㅋㅋ 방금 나름 꽃단장? 하고?? 편의점에 사람 아무도 없었을때를 틈타 들어갔아요.. 그리고 캔커피 2개를 산다음에.. ㅋㅋ 계산하고 .. 갑자기 불쑥 저기요.. 이것좀 드세요.. (원래 연습은 이게 아니었는데 넘 떨려서.. ㅠㅠ) 편의점녀 - 네? 아니..에요.. 하면서 다시 줄려고 함.. 나 - 아니에요.. 드세요.. 편의점 - 아.. 네.. 감사합니다.. 나 - 알바하시는데 고생많으시네요.. 편의점녀 - 아.. 네 (웃음) 그리고 3초간의 침묵.. 나 - 저기요.. 편의점녀 - 네? 나 - 저기.. 그쪽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편의점녀 - 네? 나 - 아니.. 저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진짜 용기내서 말하는건데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편의점녀 - 죄송합니다.. 나 - 에이.. 좀 알려주세요.. 편의점녀 -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캔커피를 다시 돌려주려고 함.. 나 - 아니.. 드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 이러고 나왔어요 ^^ 아 훈훈한 이야기 아닌가요?? 그래요.. 안생겨요 ^^ 크리스마스전 마지막 발악이었습니다.. 후후., 완전 개떡실신된 기분이에요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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