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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가한 피해량 [ 519,407 ]
게시물ID : lol_262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clear7
추천 : 4
조회수 : 13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10 02:59:40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상대팀이 원딜픽이 꼬이면서 5미드를 시전했고,


노틸러스와 초가스+블츠가 신들린 미드디펜스를 시전하면서


안되겠다 싶던 상대팀이 마이를 봇으로 보냄.


바텀에서는 마이와 그브가 신나게 대치중이었고


나는 혼자서묵묵히 q스택을 쌓았다. ( 게임끝나고 CS는 정확히 450)


10분이 지나가던 시점 나의 q스택은 163이었다, 이거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있던데.


10분에 Q스택 163이다!


20분이 지나고 팀들이 미드한타를 요청하..는가 싶어서 미드를 갔더니


한타는 개뿔 마이+베인+케틀의 3인 백도어에 농락을 당하고있었다.


그래서 나는 팀원들에게 " 님들 한타 안날거같으니 그냥 집만 지키며 파밍하죠? "


라고 했고, 그말대로 팀원들은 디펜스만 하면서.. 나는 탑,봇(텔 타고가서), 정글까지 q로 싹쓸어 먹었다.


2분동안 탑라인에 쌓인 미니언을 전부 Q로 처리했다! 2분 내내 2.5초마다 Q스택이 3씩 올랐다는 소리다!


또한 상대 챔피언까지 q로 처리하면서 압도적으로 Q스택을 쌓았는데,



30분에 Q스택이 무려 867이었다!! 867! 하지만 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파밍했다. 내 기억에 43분까지 파밍만 한거같았다.


Q스택이 1022만큼 쌓인걸 보고 풀템에 풀영약을 두른다음 미드로 갔다.


상대팀 베인과 마이가 백도어명불허전백도어충 중이었고, 케틀과 이즈,그리고 카서스가 집을 막고있었다.


현재 우리 기지는 억제기 두개가 부서지고 포탑은 넥서스포탑 두개밖에 남지않은상황.


물론 나는 혼자 미드로 달려가서 탑라인 억제기 + 미드라인 포탑 2개, 억제기 + 케틀이즈카서스 트리플킬 + 넥서스 포탑 1개


를 도륙내고. 귀환한 베인과 마이와 싸우다 마이한테 죽었다. 아 물론 베인은 잡음.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피가 80%정도 됬던 이즈가 내 q+e장판(방어력감소) 한방에 " 증발 " 해버렸던거.


그리고 신발팔고 히드라 산다음 " 혼자 " 가서 넥서스 부수고 끝냄.


아마 마지막에 넥서스에 들어갔던 데미지가 1845였던거같다. 마지막q스택은 아마 1260정도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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