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제대로 읽어본지가 4년이 다 되가서 다시 책을 손에 잡아보려 하는데요.. 몇 달전에 데미안, 철학이란 무엇인가, 구토 같은 책만 괜히 잡았다가 실패하고 다시 책을 멀리 하게 됐네요 ㅠㅠㅋㅋ 

아래는 제가 전에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들이에요! 주로 뭔가 메세지가 있거나 약간의 미스테리가 있고 문체가 특이한 소설하고 사극이나 추리 소설도 좋아해요.

박민규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카스테라

온다 리쿠 - 나의 유지니아

할레드 호세이니 - 연을 쫓는 아이

찰스 디킨스 - 두 도시 이야기

가브리엘 마르케스 - 백년 동안의 고독

사무엘 베켓 - 고도를 기다리며

사르트르 - 파리떼

단테 - 신곡 (지옥 편)

아래는 책장이 잘 안넘어 갔거나 읽은 걸 후회한 책들이구요.. 주로 구체적으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이 방황하듯 읽어야 하는 책이나 디스토피아를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ㅠ

사르트르 - 구토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주제 사라마구 - 눈 먼자들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