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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불화때문에 너무... 미칠거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6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Ω
추천 : 11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8/08/05 22:11:29
빠른90 , 19세 대학 새내기 남자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남동생중2짜리 하나있구요

토해내듯 말하겠습니다.

우리아빠 병.신맞습니다. 오십넘었고, 여태까지 집에 가져온 돈, 아니 -가 더많을겁니다.

병/신같은 꾸지뽕 지형이랑 프렌차이즈 어쩌구 지/랄 한다고 그딴게 성공할거같습니까 정신상태부터 썩은새낍니다

지가 진짜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면 그 몇년동안 왜 아침에 엄마피해서 도서관가고 오후에 음식에관한 책 빌려와서 집에 누워서 책쳐보다가 밤에 테니스장 나가서 술쳐먹겠습니까? 애들 컴퓨터로 야동쳐보고 일본애니보고 이게...

이게.. 사람인가요?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나오고 소주병으로 친구 깐새낀데 솔직히 답안나옵니다

집에서 이인간이 말거는것도 싫고 말 거의다십습니다.

지금 은행 융자 5000정도 빚있구요

엄마아빤 아예 갈라설분위깁니다

엄마 초등학교 급식소가서 중노동으로 월칠팔십 버시구요

전 뚜레쥬르에서 알바합니다

아빠는 저 대학갈때 교통비 만원이라도 갖다준적 없습니다.

그러면서 테니스장 회비는 내더군요

저 솔직히 아빠 싫습니다. 증오합니다. 외삼촌이랑 사이가 그래도 좋은편인데

그래도 너네 아버지니까 그런게 아니다 이런말 듣기도 싫습니다. 그사람은 내 아빠도 아니니까요

울엄만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십니다. 또 작은이모가 루게릭 병으로 몇년째 투병중이고

작은이모의 남편분,은 말기간암으로 간이식까지 받아서 일에 100만 나가는 무균실에서 얼마전에 나온상태입니다.

다행히 외할머니분이 재력이 돼셔서 이런건 좀 도와주시는 식인데 외할머니도 작은이모는 개같은년이라고 말하면서 

작은이모네집에 다니지 말라고합니다. 작은이모네 아이들, 너무불쌍합니다.

하나는 초1짜리 여자아인데 어릴때부터 하도 애를 시다바리를 시키니까 . .

울엄마가 가끔 이모네 가서 일도도와주고 하시는데

그애가 하는말이

엄마가 가끔은 밥을 안먹을려구해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엄마가 나한테 밥먹일려고 하는게 미안해서

이런소릴 하는앱니다..초1짜리 애가 얼마나 고생을했으면..

울엄마 거의 정신적으로 폐인상태 맞는거같습니다. 

아깐 동생이 대답잘안했다고 지금 2시간정도째 혼잣말로 야단을 칩니다..

전 대꾸도 안하는데말이죠.. 아깐 커피잔도 던져서 깨시더군요.

그리구 저희들한테 쌍욕도 많이하시구요.


이렇게 된거 전 제탓? 조금도 있지만



병-신 아빠새끼때문입니다. 제발 저한테 아빠욕하는 패륜아라고 욕하진마세요.

그씨-발놈은 제 평생 철천지 원수입니다. 하루하루 썩어가는 송장같은 존재입니다.

어제 삼촌이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가셨는데,

엄마가 삼촌있고 아침에 아빠랑 작은이모를 우리집에 좀 데려다살면 어떨까

이런말을 하셨는데

뭐라 하는지 압니까...


자기 지방가서 살테니까 융자 더빼서 이자 자기가 낼테니까 좀달라고합디다...

부모님끼리 이혼얘기 왔다갔다 할땐,, 자기가 애들 왜맡냐구합디다..

.....


삼촌한테 전화라도 하고싶습니다.. .. 술먹고...

90이라 술도 안뚤리지만.. 술이 오늘 너무 먹고싶습니다.....




제가 한 행동이.. 상도덕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오늘 하루라도....

아니 이글을 읽는 5분, 10분만이라도..

제편이 돼주세요..

제편이 돼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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