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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잡아보는 파판10
게시물ID : ps_2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龍馬
추천 : 1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10 05:22:42
10편은 파판을 접할 기회가 적던 시절에 사실상 정상적인 루트로 접한 첫 파판이었더랬죠.
 
어린시절에 영문이라 내용은 대강만 알고 넘어갔던 스라린 기억이 있습니다ㅠ
 
그때도 노가다 rpg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이제와서 한글로 해보니..
 
 
역시 노가다 rpg네요ㅎㅎ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알피쥐는 아니다 싶더라구요.
 
전형적인 90년대 중후반  jrpg게이머들이 좋아할 근성을 요구하는 타입ㅎㅎ
 
어휴 그놈의 궁극무기가 뭐고 스피어반이 뭐길래 사람 밤잠을 못자게 하는지ㅠ
 
요즘 스마트폰 게임에 익숙하거나 7세대 이후 북미게임부터 접한 분들은 다소 적응하기 힘든 게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긴 노가다 요소와 최종보스를 능가하는 숨겨진 몹들이 없으면 jrpg라 할순 없긴합니다만ㅎ
 
그래도 역시 파판10은 진짜 쫌 힘드네요ㅎ 지역 제페에 칠요무기 트로피만 따고 엔딩 봐버렸습니다
 
가장 최신 파판인 라이트닝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게임이 더 어렵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라이트닝은 2회차 까지보고 플래티넘까지 딴 사람입니다만
 
파판10은 플래티넘 보려면 기본 백시간 이상을 노가다로 투자해야하니 역시 체력이 안받혀주네요.
 
다만 스토리는 다시봐도 참 좋더군요. 중국애들이 한 리마스터라 유우나가 쪼금(사실 거슬릴정도로)어색했지만 그냥저냥 봐줄만 했습니다.
 
다시보니 훌륭한 ntr 게임이었구나 하고 웃음짓기도 했습니다.
 
씁쓸하지만 스퀘어 참 추억팔이는 여전히 기가막히게 잘하는구나 싶네요ㅎ 파판7 리메이크 루머도 있던데ㅎㅎ  
 
파판15조차 액션알피쥐로 나오는 마당에 턴제알피쥐가 주는 재미를 오늘날까지 느끼고 산다는건 참 축복인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거치형을 떠나가는 일본게임들인데 부디 괄목상대해서 차세대에서 부활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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