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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는 소식 2개... -_-
게시물ID : humordata_262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HEI ̄▽ ̄Ψ
추천 : 10/4
조회수 : 172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5/08/04 19:02:12
美 네티즌 "황교수 성공, 뷔페산업의 커다란 발전" 비아냥 황우석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네티즌들이 황 교수의 성과를 비아냥거려 빈축을 사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에 게시된 황 교수 관련 기사에는 4일 오후까지 1,500개의 댓글이 붙어있는데, 한국의 식습관을 끌어들여 황 교수의 성과를 깎아내리는 글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디가 'monkeypox_069'인 네티즌은 "한국사람들은 개를 복제해서 먹는다"며 "모든 한국 사람들은 개를 즐긴다. 어느 누가 아니라고 말해도 믿지말라"고 주장했다. 'jiga_stories_are_uproarious'는 "아시아 뷔페산업의 커다란 성공"이라며 황 교수의 업적을 깎아 내렸다. 'i_am_da_extreme_pimp'도 역시 "이제 그들은 더 많은 개를 먹을 수 있다"며 "식량문제는 해결됐다.닭도 복제해서 닭튀김도 싸지고, 소도 복제해서 스테이크도 싸게 먹을 수 있고, 파멜라 앤더슨도 복제해서 우리모두가..."라며 배아복제 기술에 무지를 드러냈다. 또한 "저녁 식사를 위해 복제됐다"거나 "식량공급이 두배로 늘어났다"는 황당한 댓글도 잇따랐다. 노컷뉴스 손필균/고유선/임현규 인턴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日산케이 "이순신 드라마 역사왜곡" 보도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이 이번에는 KBS 역사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윤선주 극본, 이성주 연출)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구로다 지국장은 최근 극우 언론인 산케이신문에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가 이순신이 왜 후퇴하는 일본군대를 무리하게 추격하다가 죽임을 당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다. 이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많은 일본 장군, 예를 들어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그의 참모 고니시 유키나가 등의 모습이나 이미지, 그리고 드라마 속에서 비춰지는 일본 역사가 어딘지 모르게 만화처럼 묘사돼 쓴웃음을 짓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이나 일본인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이 묘사해 드라마의 전체적인 인상이 가벼워져 버린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지국장은 드라마의 사소한 소품까지 문제 삼았다. 드라마의 무대는 일본 전국시대 말기인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앉아있는 자리 벽 쪽에는 몇 백 년 뒤에 그려진 에도시대의 풍속화가 걸려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의 거점은 사가현의 `나고야`였는데 아이치현의 `나고야` 지도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등 역사 고증을 제대로 하지않고 사극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일본에 대해 거국적으로 역사 왜곡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구로다의 기사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중단해라. 드라마는 얼마든지 단순화하고 픽션화할 수 있는건데 사소한 것 가지고 트집잡냐" "역사왜곡이라면 섬나라 미개인을 지나치게 화려한 갑옷입혀 사람같이 만들어 놓은 것외에 뭐가 있느냐" "고증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서병기대중문화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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