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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이런 공천으로 표 달란 소리 나오나....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1028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3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05 21:06:25

[사설] 민주당, 이런 공천으로 표 달란 소리 나오나<세계일보> 민주통합당이 내놓는 공천 명단이 차마 눈뜨고 못 볼 지경이다. 당내에서조차 ‘계파 공천’ ‘기득권 공천’이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486세대 이인영 최고위원은 “특정 세력과 친하면 살고, 친하지 않으면 죽는 공천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이강철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도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고 공천까지 받은 임종석 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은 공천 기준으로 도덕성과 정체성을 내세웠다. 그래놓고 임 사무총장으로도 모자라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의원을 공천자 명단에 올렸다.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을 둘러싼 잡음도 계속된다. 정체성도, 도덕성도 뭔 뜻인지 알 길이 없다. 자진해서 불출마 선언한 의원을 빼고는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한 명도 없다. 친노 바람도 여간 거세지 않다. 이러니 공천 탈락자들이 불공정 심사를 성토하며 국민 경선을 요구하는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어제 내놓은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7%였다. 민주당은 17.3%에 그쳤다. 자승자박을 일삼은 결과가 아닌지 민주당 지도부는 되돌아봐야 한다. 민주당은 착각하고 있다. 말뚝만 꽂아도 당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원칙도, 기준도, 감동도 없는 공천을 남발하는 까닭이 달리 설명되지 않는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절치부심하는 새누리당을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 제1당은 물론 정권교체의 꿈도 꿀 수 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120305020191&ctg1=03&ctg2=&subctg1=03&subctg2=&cid=0101100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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