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세상의 수없이 많은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 - 하나의 생명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멋대로 다루는 것. 아이들에게는 특히 더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을 태연히 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도 인간이기에, 차마 얼굴은 찍을 수 없었다. ------------------------------------------------------------- 학교앞에서 사온 병아리가 사흘만에 시름시름 죽어가는 걸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 딸아이를 두신 분이 이런 병아리를 팔고 계실텐데, 자신의 딸이 이쁘지만 죽어가는 병아리를 보고 가슴아파하는 것을 보고 싶으신 걸까요.. 인간들의 욕심..정말 끝이 없습니다. 몇푼 더 벌자고 이런 잔인한 짓을 하다니요...자신들의 몸이 색색깔 염색되어가던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출처 : '아무리 예뻐도 씁쓸한 것이 있다...' - 날으는게시판) ================================================================================================== 제가 국민학교(제가 졸업할 때 까지는 국민학교였죠 ^^;;)졸업하던 무렵부터 한참 "칼라병아리"가 유행했었어요. 그땐 보통 병아리는 500원 분홍색 칼라병아리는 700원에 팔았었어요. 병아리 팔던 아저씨가 분홍색은 분홍색 사료를 먹고 자라서 분홍색이고 노란색은 일반 사료를 먹고 자라서 원래 색깔이라고 말했던것이 생각나네요. 그땐 순진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다 믿었었는데.. 지금도 그렇다고 믿고 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