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도 산림청의 수산타 난다 담당관이 트위터에 "봉쇄(lock down) 덕에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원숭이가 연을 날린다"며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영상에는 건물 꼭대기에 앉은 원숭이가 하늘을 나는 연의 줄을 잡아당겨 손에 쥐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동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인도 네티즌들은 "원숭이가 연을 처음부터 날린 게 아니라 누군가 하늘에 띄워 둔 연의 줄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희귀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퍼 날랐다.
특히, 자신들이 '코로나 봉쇄령'으로 집에 갇힌 상황에 빗대 웃음기 섞인 댓글을 나눴다.
인터넷에는 "사람들이 집에 갇혀 있으니 원숭이가 연날리기 연습 기회를 얻었다"거나, "우리가 더 오래 갇혀 있으면 원숭이들이 말도 시작할 듯"이라는 등 유머러스한 반응이 이어졌다.
-중략-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418121211218
우끼끼 우끼끼 인가? 손오공인가?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418121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