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웃에서 새끼 고양이를 한마리 데려왔어요.
아 참..
여기는 파라과이입니다.
계절이 반대라서 날씨는 더워요 ㅎㅎ
처음에 고양이를 집안에 놓고 키웠는데
첨엔 애가 낯을 가려서 잘 움직이지도 않더니
이젠 며칠 지났다고 장난도 치고 밥도 잘먹네요.
그런데 고양이 키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자꾸 어디로 가서 숨잖아요?
이.. 이녀석이 자꾸 침대 밑에 들어가서 안나오더라구요;;
침대가 좀 커서 침대 옮기려면 무지 힘든데 ㅠㅠ
그래서 현관에 둘땐 그냥 풀어 놓는데..
방문을 열어 놓게 되면 목에 줄을 해놨어요 -_-
목은 조르지 않게 여유있게 묶고
길이도 길게 딱 침대까지만 못오게 해 놨거든요.
그정도로 여유 있게 묵어놨는데..
안될려나요?
아.. 여기 되게 시골이라서..
애견샵 같은게 없거든요;;
아직 제대로 된 줄을 못 구해서 -_-
저런 줄로 묶어놨는데;;
아.. 짤방은 고양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