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회식의 연속이라 몸관리 할 틈이 없었지.
그래서 작년 여름즈음 스쿼시를 시작하려고 장비 일체를 구입했었어.
한 대여섯번 게임했었나?
게임룰도 알고 서서히 재미를 붙여 나가기 시작할 무렵
회사 스쿼시코트를 폐쇄해버리더군.
스쿼시코트가 체육관동 지하에 있는지라 온습도 조절에 애로사항이 많아
폐쇄해버리더라. 에휴~
오늘 아침 창고에서 썩고 있는 장비를 발견한 순간 막 억울해지고....
내가 피곤한건 순전히 회사 잘못이야!!
출근하자마자 졸리워서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를 마시게 하고....
아... 내게 스쿼시코트를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