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짝남이오빠가 있는데 내일 오빠사는 도시에 가거든요 저의 학교가 그근처고 기숙사에 아직 짐이 잇어서 가지러가는데 내일 갈꼄 오빠만나서 얘기하구 오빠와의 사이 확실히 하려고 하는데 그래서 오빠 내일 일가기전에 나한테 시간내달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오빠가 칼답장을 했어요
'오빠 할머니때문에 강릉에 있어' 전 혹시 오빠 할머니한테 무슨일 생기셨나 또 눈치없이 '오빠 할머니 편찮으셔?'라고 보냈어요ㅠㅠ 완전 오지랖 ㅠㅠ 오빠가 할머니 쓰러지셨다고 하길래 이 눈치 코치없는 저는 '어떡해...기도할께...오빠두 너무 걱정마...' 라구 보냈더니 '응...'이라고 답장이 왔내요
저는 오빠가 또 신경쓰고 귀찮아할까봐 더이상 카톡을 안보냈어요... 전 왜이리 눈치가 없는걺가요??? 휴 ㅠㅠ 전 그런줄도 모르고 오빠머하냐구 할때 오빠 밥먹는다고 그러길래 부럽다구 나 배고파죽겠다고 보냈었는데ㅠㅠ 휴. ..이제 더이생 오빤 저한테 정이 떨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