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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이라고 하나요..? 곧 뭔일이 일어날것 같네요;
게시물ID : panic_26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대표★
추천 : 31
조회수 : 35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6 07:34:43
제가 한번씩 소름 끼치는 꿈을 꾸면 신기하게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 외할머니께서 무당이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신내림 안받으려 하시다가 몸이 많이 편찮으세요.
그런 이유인지 몰라도 꿈을 꾸면 이상하게 맞더라고요.
예전에 한번은 꿈에 저희 친누나가 병원에 실려갔다 해서 가봤더니 얼굴에 흰천이 덥혀져 있는거에요.
막 울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비오는날 차운전하다 사고났다고 그러데요.
제가 깬 후에 누나한테 (울누나랑은 원수지간이라 평소에 연락을 아예 안함)
오늘 차 조심해서 운전하라고 문자 보냈는데 누나는 내가 꿈꾼줄 알고있어도 그냥 넘겼데요.
바로 그날 저녁에 누나 차사고 나서 차 폐차하구요 다행히 누나는 많이 않다쳤네요.
이런일이 일년에 두세번씩은 있습니다.
어제 꿈을 꿨는데요
제가 새로 술집을 오픈했는데 거기가 8층이었습니다 (처음보는곳임)
전등을 갈고 있다가 막 흔들리더니 다른 전등도 다 떨어지는거에요.
그래서 아 지진이구나 싶어 탁자 밑에 숨어있었는데
건물전체가 일직선으로 쓰러지는게 보이는거에요 그러니까 방이 기울어지면서 아예 쓰러지는
상황에서 건물 다 부서지고 시멘트 조각에 묻히면서 아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하면서 깻는데.
불안합니다. 지금도 그 상황이 너무 생생해서요.
요즘보니까 일본지진 걱정이 많으시던데 괜히 물타기 하는것같아 글 안올리려고 했지만
일본에 계신분이 있으면 조심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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