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바이오쇼크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아이 아빠도 됬고해서 정품을 이용해보자하고 스팀을 찾아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
주말 특근도 하고..
집에와서 설겆이도 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베란다 물청소도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안방 정리하다 오늘이 마누라 생일인거 알고.....
!!!???!!!!!!!!!!???!!!!!!!
.....[ㅐㅁ잗ㄹ여ㅓㅗ히;ㅍㅁㄷ나ㅓ;교ㅕㅗ후ㅗ;ㅣㅁ다ㅛ겨ㅓㅎㅊ;ㅁ디ㅑ나ㅛㅕㄱ허추너알
일단 정신차리자...지금 게임이 문제가 아냐...
일단 꽃집으로 ㄱㄱ
음이온이 가득하며 마침 사랑합니다라고 써있는 이름모를 식물 겟!!
그래도 이것만 사기는 뭐하니
장미도 한송이겟..
원래 라논큘러스인가 뭔가하는 꽃을 좋아하는데 그건 지금 구할수가 없다고 하니 패스..
급하게 사다보니 가격을 생각 할틈이 없다..
저거 사는데 벌써 4만원...
그리고 케익집으로 허리업!!!
그리고 구입한 13000원짜리 초건강케익!!
그리고 완성된 결과물..
....왜 생일을 민증으로 안하는건데....왜........
게임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함...
내 바쇽 ㅠ.ㅠ ....
......
..
바쇽1이라도 몰래 지르고 그냥
ㄱㄱ 할까요......
이제야 마누라 쇼파에서 잠...
아...엄청 힘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