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와우를 시작한 후로 모든 하던 게임을 놓고 와우만 파게 된 와우저입니다. 

와우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여유가(?) 생겨서 이전처럼 와우만 하드하게 달리지 않고 디아블로 3(영거자 때 시작), 하스스톤(클베 때 시작), 히오스(클베 때 시작)를 연어마냥 합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가


- 블리자드 배틀넷은 자사 게임 간 메신저를 지원합니다.

- 블리자드는 각 게임 간 업데이트 시기를 조절합니다.

- 매 패치는 늘 재밌습니다(가장 슬픔)


즉,

와우를 하고 있다가

1. 히오스 하는 지인이 히오스 패치 나왔다고 한다 
- 낚여서 히오스를 한다. 간 김에 약(전투자극제)도 산다.

2. 와우하던 지인이 디아3 2.3 패치가 곧이라고 한다
- 패치 내역 보고 미리 패치대비 파밍을 한다 

3. 갑자기 하스스톤 하실? 하고 메시지가 온다
- 친선전으로 네놈추, 제마당조, 널박살 등등을 하다가 겸사겸사 밀린 일퀘도 한다.

4. 와우에서 하지 않은 일퀘가 생각난다.
- 평판을 위해 일퀘를 한다.


놓...아줘...

앞으로 7월 22일 하스스톤 확장팩(추정)과 8월 중순 디아3 2.3 패치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