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은 고3임돠.
동생반(남고)에 어떤남자애가 수시 면접보러갔을때 있었던 일이랍니다.
이런저런 질문을 하다가 면접관이.... 일본어를 할줄 아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 얼라는 매우 당황해서...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고...
제2 외국어가 일본어인데?? 몇마디 못하냐고 묻물었고...
"아이시떼루-" 라고 대답하자... 별얘기 없이 넘어갔답니다.
그리고 그 후 면접보는 얼라들이 일본어만 물으면 전부 "아이시떼루-"라고 말했다고....... 아놔...
동생은.. 하다못해 "하지메마시떼" 라고 하지 그러더라고요.
얼마전에 라디오 사연에서..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이.. "제일 좋아하는게 뭔가요??" 라고 물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다가 갑자기.. "빵이요!" 라고 대답한 사연이랑..
면접관이 친구남편이라 "XX(친구이름)알죠?" 라고 물어보고 합격했다는 사연... (라디오사연은 취업)
재밌었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