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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토론, 새누리당의 비례와 초선의 밥값.
게시물ID : sisa_263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백음슴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02:33:48

뭐,토론을 한다기에 보려니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난잡한 도표와 그를 덧씌우는 말질은 20.1%짜리 소주를 이미 450ml를 벌컥인 나조차 웃게 만든다.

안다.다 안다.

 

그런 용도로 비례대표를 선발하고 초선을 알박는 이유를 모르지는 않는다.

순발력이 달리고,전자공학만을 배웠다니 경제에 입문이라도 한 자라면 박가에게는 선생이 분명하다.

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검증되지도 않은 풍문은,

차기 비례대표와 초선의 어리버리들이 감당할 몫이다.

 

앞으로도 법으로 정해진 후보자의 토론 세 번을 비롯하여, 각 방송사의 저질토론은 계속될 것이다.

누구는 앵무새의 혀를 빌리고,고양이의 발톱을 차용하는 심정으로 비례내지는 초선의 밥값을

채근하고 싶겠으나 불가능한 현실이다.

오늘처럼 비례와 초선의 밥값을 했다고 자부하는 자들이야 말로 시간을 때웠다는 으쓱함으로 당사를

향할지도 모르지만,그 캠프에서도 점수를 매기는 자가 없지는 않을 테니 끼리끼리 놀게 놔두자.

 

이 나라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길을 참 험난하다.

그 확률이 5000만 분의 300이니, 로또보다야 덜하지만 그 혜택은 로또당첨의 몇 배를 능가한다.

그러나, 그런 험난함을 우회하는 길이 있으니 그게 바로 비례대표라는 꼼수다.

가능성이 있는 유력자에게 온갖 아양을 떨면서 금품을 건네면 꿈에만 보이던 로또가 현실이 된다.

단지,조건이 붙는다.

 

'너희들은 무조건 너를 취한 권력자에게 충성할 것이며,

때에 따라서는 그의 입이되고 혀가되고 썩은 충치도 고사하지 말지어다!'

 

이게,비례고 초선의 의무다.

오늘 나온 두 무녀리들의 승승장구를 빈다. 말뿐이지만...

 

너희들의 밥 값은 새누리에서 철저히 평가했으리란 생각이 든다.

천재라는 말로 회자되어 서초을에서 팽당한 고승덕을 보라!

성신여대 교수에서 박가의 가정교사로 불리던 유가인지는 잊었는데,

너도 서초을이 영원한 보금자리가 못됨을 자각하거라.

 

누구나 처음에는 의원이 된 감읍함으로 밥 값을 하려한다.

그리고,시나브로 그 충성의 헛됨으로 초심을 놓는다.

비단, 오늘 보인 너희 둘을 탓함은 아니다.

 

내 꽤 오래 살았지만,다르게 본다면 일찍 죽는다는 연령으로 볼 때...

어느 것들의 보드는 엿이고,어느 것들의 그 것은 진심으로 보이게 하지 말라.

 

내,할말은 아니다만,

어느 것의 속옷이 보이고 어느 것의 팬츠가 보이는 대리인들의 말싸움은 사절이란 얘기다.

 

도대체 누가 입술을 훔치며 돌아서고 누가 그를 재촉하는가.

 

국민들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말하는 이를 국민들은 선택할 것이다.

이는,아크로폴리스에서 이미 민주를 대변한 역사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172534&bbsId=D11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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