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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3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정
추천 : 0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08 02:45:00
적성고민은 누구보다도 제가 제일 잘알아~야할텐데 말이죠...
건축학과에 오고 싶어서 진학은 했으나 큰 뜻을 두진 않았거든요
1학년때는 노느라 세월보낸거같아요... 학점도 엉망이고
그때야 인간관계 쌓고 좋지~ 했는데 지금뭐 썩 남는건 없고...
2학년때는 그래도 회복한다고 열심히는 했는데 ... 만점에 비하면 터무니 없네요
대학은 나와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제 과가 5년제다보니... 그리고 과제같은 경우도 그렇고...
졸업장만 따야지~ 라기엔 시간이며 돈이며 낭비인것 같아서요
2학년이 끝나고 이제 3학년되는데 이제는 그래도 제 인생에 큰여행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채비는 해야할것같아서요... 요즘 그것때문에 통 잠이안오네요
자기위로삼아 얘기하면 인생경험은 찐하게 한것같아 지난 2년에 그렇게 큰 후회는 없지만
여지껏 눈에 보이는 성과라고는 없고..... 다른 무언가를 시작하려고하니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해야되는거더군요...
물논 정확히 제가 목표를 세운다면 처음부터 시작해도 겁날게 없는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닌....백지도 아니고 여러 색 물감으로 덕지덕지 묻어있는 도화지 같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고민이 들때에 생각하는 게 있는데
지금 내가 할수 있는게 무언가? 를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데
도무지 답이 안나오네요.... 어영부영 3학년 올라가긴 싫은데..... 이번 방학에 딱 결정하고픈데 어렵네요...
결정은 제가 내려야하는 것이겠지만 도움 될만한 말씀이나 매질도 감사히 받겠습니다ㅠㅠ
간밤에 너무 답답해서 .... 털어놓을 곳도 마땅치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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