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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녀 도데체 정체가 뭐니,?ㅎㅎㅎㅎㅎㅎㅎ
게시물ID : humordata_263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진출
추천 : 6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8/05 21:39:56
<뉴스엔=김용호 기자> “연예인이 아니다”고 주구장창 주장했던 떨녀가 최근 ‘섹시화보집’을 찍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떨녀의 행보를 한번 정리해 볼 필요성을 느꼈다. 인터넷에서 소위 ‘떨녀(본명 이보람)’의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 지망생의 홍보전략 이라든지 기업의 PR 전략이라든지 추측이 난무할 때 이보람은 4월28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경희대 무용학과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일 뿐이라고 소개했다. 떨녀는 인터뷰에서 “나의 꿈은 연예인도 아니고 모델도 아니다”라고 단언하면서 “경희대에 입학하기 전에 서울예전에 한 학기를 다닌 적이 있다. 그때 사진학과 아이들이 과제로 포스터 사진을 찍으러 오면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그럴 때도 나는 연예인이 될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떨녀가 기업 PR 전략에 사용된다는 추측은 결국 비슷하게 맞아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떨녀는 코카콜라에서 후원하는 Mnet 'Let's Coke PLAY 배틀신화'라는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해 방송에 데뷔했다. 많은 대중 매체들은 이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는 예전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기업PR 광고 기사에 떨녀 동영상이 사용되었던 것과 연관되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게 한다. 평범한 학생이라는 떨녀의 행보는 계속되었다. 7월27일, 떨녀는 KBS ‘개그콘서트’의 100회 특집 공연에 특별게스트로 초청됐다. 행사 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떨녀는 “연예인이 되고픈 생각은 없다"며 "전에도 연예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이런 특집에 출연하며 재밌는 경험을 해보는 것으로 만족하겠다"고 공중파 진출의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자신이 연예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녹화 현장에서 그녀는 메이크업이 되지 않았다고 사진 촬영을 거부하는 등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행동을 했다. 옆에는 자신을 사촌오빠라고 밝힌 남자가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인터넷에서 떨녀의 연예인 데뷔 논란이 계속되자 떨녀는 7월28일, 조이뉴스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아직 연예인 데뷔할 마음도 없는데, 주위에서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고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떨녀는 7월29일 YTN STAR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연예인으로 데뷔할 생각'에 대해 묻자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 ‘떨녀’ 어록 4월28일, 나는 무용학과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다. 꿈은 연예인도 아니고 모델도 아니다(오마이뉴스) 7월27일, 연예인이 되고픈 생각은 없다. 전에도 연예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스타뉴스) 7월27일, 기회가 되면 방송 출연은 하고 싶다. 연기 쪽에 관심이 있다(뉴스엔) 7월28일, 연예인 데뷔할 마음도 없는데 주위에서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 (조이뉴스) 7월29일,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YTN STAR) 지금까지 말을 정리하자면 ‘평범한 학생인 떨녀의 꿈은 연예인이 아니었고, 연예인이 되고픈 생각은 없지만, 방송 출연은 하고 싶다. 주위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좋은 기회가 오면 연예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 된다. 최근 떨녀는 모바일 섹시 화보집을 촬영했다. 그녀는 연예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일반인의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는 컨셉인 것 같다. 화보집 촬영현장에서 이루어진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떨녀는 “내가 원래 사진을 잘 안찍는다. 사진찍는 것도 안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찍는 것을 안좋아하면서 섹시화보집을 찍는 이유는 의문이다. 또 예전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사진학과 학생들의 모델이 돼준 것은 또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또 정리하자면 ‘예전 사진학과 모델은 했지만 사진찍는 것은 싫어하고 그래도 섹시화보집은 찍는다’는 말이다. 정말 패러독스(paradox)로 가득찬 이가 아닐 수 없다. 떨녀는 “수익금은 모교에 기부할 생각이다. 왜냐하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목적을 밝혔다. 이어 떨녀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연예계라도, 제가 하고 있는 공부라도 뭐든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며 “형편없는 실력으로 얄팍한 지식으로 나오고 싶은 마음이나 그런 것은 없으니까 좋게 생각하시고 지켜봐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히기도 했다. 결국 떨녀는 좋은 경험을 위해 공중파 방송 출연도 하고 섹시화보집도 찍는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그 경험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경험인지 되묻고 싶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좋은 경험을 위해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하고 섹시화보집도 찍는 떨녀, 그녀 때문에 연예인이라는 직업군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왜 떨녀는 그냥 처음부터 “연예인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지 않았는 지도 궁금하다. ‘인터넷 스타’에서 ‘인터넷을 이용해서 뜬 연예인 지망생’으로 변하는 것을 두려워한 것일까? 어찌 되었든 떨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와 말들은 그녀가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지켜봐 달라”고 말해도 도저히 그럴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지 않게 만든다[email protected] 왜그러33333 ????? 떨녀 솔직히 길가다 볼수잇는 흔한얼굴인데 모바일 화보집 장사 잘대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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