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톤급 해양 탐사선인 미라이라는 배가 있습니다만...

  원례 핵추진 수상함으로 건조해서 군함으로 써 먹으려다 원자로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해 배를 자른 후 원자로를 들어 내고 재래식 터빈을 장착 했습니다.

  이걸 써먹을데가 없어서 골이 빠개지던 해자대가 해양 탐사선으로 써먹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지금도 활동 중이라는군요.

  의외로 일반인들도 견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왕 내외가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부부가 앉은 자리를 보존해 뒀다고 하는군요.^_^;;;

  뭐 하여간 결함이 있어 종치긴 했어도 만들어 본게 어딥니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