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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거리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게시물ID : readers_26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1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1 2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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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수심이 깊다.

별은 그대론데 비친 물 위만 사라질 듯 아롱거리네.

잔잔하지 못한 채 품으려 갈망했다면

위태로운 걸 밤의 호수를 보와 깨닫는다. 

그래서

원래 늘 있던 대로

하늘과 그 호수만큼 멀리 둔다.

내가,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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