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3060824541001 몽니가 정말? 실력자 속출 ‘TOP밴드2’ 오디션 프로 끝판왕되나 'TOP밴드2'가 기존 실력파 밴드들마저 불러들이며 오지션 프로그램 끝판왕에 등극했다. KBS 2TV 'TOP밴드'시즌2에 바닐라시티, 몽니 등 현재 홍대 클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방송 시작 전부터 그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3월5일 몽니의 기습 출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번 탑밴드 대박", "오디션류 끝판왕은 탑밴드가 차지", "몽니라니.. 설렘 반 신기함 반 걱정은 조금"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TOP밴드2' 연출자 김광필 PD 또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탑밴드2에 몽니같은 밴드들이 왜 나오겠어요? 음악혁명을 한번 해보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밴드가 한국 음악의 중심에 서야합니다"는 글을 남기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미 프로 밴드라 불리고 있는 몽니의 'TOP밴드2' 출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난 2월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TOP밴드(탑밴드)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김광필PD는 시즌1과 달라진 점과 관련해 "자격요건, 제한요소는 다 없앤다. 윤도현 밴드, 자우림과 같은 프로 밴드도 모두 나와도 된다"고 밝혔다. 프로 밴드의 참가 제한이 있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선 출전 자격을 철폐한 것. 이에 따라 최근 이슈가 된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예리밴드의 참가는 물론, 네바다51, 쿼츠, 블랙백, 시베리안허스키, 노 리스펙트 포 뷰티, 페이션츠, 험백스, 거츠, 몽니 등 인디씬의 실력파 밴드들의 잇단 예선 접수로 'TOP밴드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일각에서는 'TOP밴드2'에 대해 신인 오디션이 아닌 프로들의 ‘서바이벌’이 됐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몽니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TOP밴드2'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밴드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시즌1에서 밴드들의 지원은 후반부로 갈수록 몰렸다. 현재 접수 팀이 100팀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번 시즌2에서도 실력자들이 마감직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KBS 봄 개편에 맞춰 방송 예정인 'TOP밴드' 시즌2는 3월 18일까지 1차 예선 접수를 받으며 현재 참가 밴드들의 동영상은 KBS TOP밴드2 홈페이지와 Daum TV팟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참가예정 밴드  지원 영상>

  * 애쉬그레이




* 몽니




* 노 리스펙트 포 뷰티




*바닐라시티 (현재 추천수는 이 밴드가 가장 높음- 영상을 빨리 올렸음)


그밖에도 데이브레이크, 칵스, 슈퍼키드(확정), 페이션츠(확정), 험백스(확정), 딕펑스, 블랙백도 나온다는 소리가.. 나가수 밴드버젼인가요.. 진짜 완전 기대됨.. (한가지 걱정되는건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설 무대가 오히려 더 없어질거같기도..)